심리학은 참 재미있다16 [공부와 지능의 관계 3편] 지능검사 점수가 높으면 좋은 머리일까? 지능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학습을 비롯한 인지 능력을 말하며 동기나 욕구 같은 정서적 측면과 독립적인 능력입니다.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상호 작용에 의해 결정되며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학업 성취를 어느 정도 예상해 주기 때문에 사람들의 많은 관심은 보이기도 합니다. 지능 검사를 통해 지능을 측정할 수는 있지만 지능을 구성하는 일부 능력에 한정된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그럼 지능 검사가 어떻게 발전되어 왔고 그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지능 검사의 발전 과정 19세기 후반 갤튼(Galton)은 귀족 가문의 가계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지능은 유전되며 사회적 성취를 결정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객관적인 지능 검사를 제작하려고 시도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단순한 감.. 2022. 12. 1. [공부와 지능의 관계 2편] 기억은 어떻게 해야 잘할까? 예전에 영화 「메멘토」를 보았을 때 10분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단기기억상실증을 보고 내가 저런 상황이라면 어찌 살아갈까 고민한 적이 있었습니다. 큰 사고나 충격으로 당장 모든 기억을 상실해서 그동안 익힌 지식이며 정보가 다 사라지고 가족이나 친구의 얼굴을 다 잊는다면 어떨까요? 또는 예전 기억만 담기고 새롭게 뭔가를 기억하는 능력이 사라졌다면 어찌 될까요? 기억이란 단순히 공부할 때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 과거와 미래의 연속선상에서 정체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요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기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억이 저장되고 탐색되는 과정 ① 약호화와 저장 정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반복하여 그 정보를 기억하는 과정을 약호화와 저장이라고 합니다. 약호화가 잘 될수록 공.. 2022. 11. 30. [공부와 지능의 관계 1편] 공부를 잘하는 머리는 따로 있을까? 어릴 적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해도 성적이 잘 안 나오는 친구도 봤고, 대충 하는 거 같은데도 잘 나오는 친구도 보았습니다. 도대체 이런 차이가 나는 건 무슨 까닭일까요? 공부란 내용을 이해하고 그것을 기억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머리만 좋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학습할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사고력도 필요하고 그것을 잘 기억하기 위한 기억력도 필요하며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꾸준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드는 동기도 필요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은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다른 결과가 나타납니다. 이번에 함께 공부에 관여하는 학습과 기억의 원리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더 나아가 지능이 공부를 비롯한 우리 생활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도 살펴볼까요? 학습이란.. 2022. 11. 29. <신뢰도와 타당도 3편> 타당도는 또 뭐지? 심리 검사의 타당도란 그 검사가 측정하고자 하는 속성을 얼마나 정확하게 측정하고 있는가를 말합니다. 해서 타당도는 아무리 값이 커도 그 검사의 신뢰도보다는 클 수가 없습니다. 1. 내용타당도 - 검사의 문항들이 측정하고자 하는 내용 영역을 잘 반영하는지,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주관적 판단을 토대로 내용을 결정합니다. 2. 준거타당도 - 심리검사가 어떤 특정 준거와 관련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말합니다. [동시타당도] 해당 검사의 점수와 준거 점수를 동시에 얻어서 나온 상관계수입니다. 새로운 검사를 제작했을 때 기존에 타당성을 보장받고 있는 검사와의 유사성 혹은 연관성에 의해 타당성을 검증하는 방법입니다. [예언타당도] 그 검사의 점수를 갖고 다른 준거 점수들을 얼마나 예측해낼 수 있는가를 말합니다. 제작된 .. 2022. 11. 28.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