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받으면 몸도 몸이지만 마음이 더 아프거나 답답하지 않으셨나요?
당연히 우리 마음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반사적으로 대응하기 마련입니다. 이 경우에는 과거의 경험보다는 평소에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응하였는지가 중요한 변수가 되는데요, 심리적 반응이 어떤지 알아볼까요?
※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반응의 종류
1. 불안
시험이나 대인 관계의 갈등과 같은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지각하였을 때 즉각적으로 보이는 가장 일반적인 반응은 불안입니다. 이는 교감 신경계에서 분비하는 아드레날린 때문입니다. 아드레날린이 적당하게 분비되면 각성과 집중력이 생겨서 학습과 기억에 도움이 되지만 분비가 지나치면 불안이 초래되어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지고 심장 박동과 근육 긴장으로 인한 불편함이 느껴지게 됩니다. 이렇게 스트레스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때로는 스트레스에 의한 불안이 지나치게 높아져 정신적·신체적으로 무력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2. 감정
스트레스를 받으면 상황에 따라 적절한 감정을 표현합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슬픔을 표현하고 친구와 말다툼을 하면 분노를 표현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기가 사실상 어려운 분위기이고 표현하였을 때 문제시하는 경우가 많아 감정 표현을 억제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감정을 억제하면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상대방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기 때문에 불쾌감을 유발하는 행동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감정은 다른 능력과 마찬가지로 표현하지 않으면 퇴화하기 때문에 인생과 삶 그리고 배움에 대한 열정도 함께 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기 자신과 자기감정에 대해 진실해져야 하며 그것을 솔직하게 남에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무감각과 우울증
스트레스가 계속되어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무감각과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학습된 무기력 이론을 제안한 세리그만은 개가 이전에 전기 충격을 피할 수도 없고 도망칠 수도 없는 방에서 일단 생활을 하고 나면 자신에게 가해진 불쾌한 자극을 쉽게 피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그것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인간도 역시 통제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되면 무감각, 철회, 활동 감소 등과 같은 특징을 보이는 학습된 무기력이 나타납니다. 예로, 남편에게 상습적으로 구타를 당하는 여성들은 남편으로부터 도망가려고 시도하지 않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4. 탈진
탈진은 스트레스로 인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긴장 때문에 생기는 정서적 소모 현상으로 탈진은 수많은 환자나 내담자들을 돌보아야 하는 건강 및 사회 서비스 전문직 종사자들에게서 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탈진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도움을 주고 있는 사람들에 대하서 관심과 애정을 상실하여 이들을 대할 때 초연한 방법이나 심지어 비인격적으로 대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스트레스로 인한 우리 몸과 마음의 반응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스트레스를 제대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는 다음에 계속 이어서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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